사정은 이러했다. 예정된 대로 멕코이와 위크하만은 엔코리아 까지 내려가
주점을 찾았다. 하지만 그곳에서는 이미 수련회 측과 약속이 되어 있는 듯 두
사람에게 술을 팔지 않았다.(여기서 알렉은 자신의 불찰이라며 손바닥으로 이
마를 세게 쳤다.) 멕코이는 거기서 돌아가고 싶었지만 위크하만은 다른 주점을
찾았다.